프로야구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파문을 일으킨 최규순 전 프로야구 심판이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상습사기와 도박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최규순 씨는 혐의를 인정하며 두산과 KIA, 삼성과 넥센 네 팀 외에 다른 구단으로부터는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규순/전 KBO 심판 : 야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최 씨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1일) 밤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