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8일, 미국 매체인 '뉴스포잭스(News4Jax)'는 자택 현관에서 누워 자고 있는 곰을 발견한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워렌 우드아드씨는 '이리로 와보라'는 아내의 말에 현관문 앞으로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현관문 바로 앞에서 거대한 검은색 곰이 누워 잠을 자고 있었던 겁니다.
결국 워렌 씨는 구급대원들에게 신고했고, 지역 경찰관이 먼저 집을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너무 큰 곰의 크기 때문에, 경찰관은 차도로 들어오려 하지 않았고 곧이어 다른 경찰이 도착했습니다.
두 번째 경찰의 출동 사이렌 소리가 컸는지, 자던 곰은 벌떡 일어나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두 번째 도착한 경찰관 쪽으로 달려갔던 겁니다.
"조심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은 경찰이 재빨리 피하면서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 뉴스포잭스(News4Jax)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