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처리 비용만 약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쓰레기를 버리고 간 여행자들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한 여행자 무리가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브롬리의 한 들판에서 머물기 시작한 것은 이번 달 초부터였습니다.
인근 거주자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12대의 자가용으로 무장하고 캠프장을 지어 생활했습니다.
여행자들의 안하무인 대응에 화가 난 거주자들은 브롬리 의회에 이 사실을 고발했고, 그들의 캠프장이 있는 곳의 땅 주인도 이른 시일 내에 그곳을 떠나라고 개인적인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목요일 아침, 비클리 경찰은 충격적인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했습니다.
브롬리 의회는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