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규모로 분양된 아파트들이 최근 공사를 마치고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입주 물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0만7천31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2% 늘었고 이 가운데 서울은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오는 10월까지의 전국 입주 물량은 30만1천92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