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 재선의 유은혜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고 김근태 전 의원 계열인 민평련 출신의 유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86그룹 여성 정치인으로 꼽힙니다.
김근태 후원회 사무국장과 의원 보좌관, 당직자를 거쳐 지난 2012년 고양시 일산동구에 출마, 국회의원 뱃지를 달았고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18대 대선 당시 당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을 비롯해 문재인 대표 시절 당 대변인, 지난 대선 당시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등도 역임했습니다.
국회 교문위에서는 교육 문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상임위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임 도종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돼 간사직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