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옆자리에 앉은 '소음 유발자' 무리에게 유쾌한 복수를 한 사연이 SNS에서 화제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지는 영국에 사는 한 남성의 복수극에 대해 전했습니다.
칼리 세나우이 씨는 최근 한 커피숍을 방문했다가 옆자리에 앉은 손님들 때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들은 시끄럽게 떠드는가 하면 심지어 커피숍 점원에게 무례하게 행동하기까지 했습니다.
보다 못한 칼리 씨가 조용히 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까지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 사람들을 혼내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칼리 씨는 우연히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이들이 "새롭게 시작한 사업에 딱 맞는 인터넷 사이트 도메인을 찾았다"며 기뻐하는 걸 듣고 해당 도메인을 먼저 사버리기로 결심한 겁니다.
도메인 이름을 주의깊게 들은 칼리 씨는 재빨리 계획을 실행에 옮겼고 결국 커피숍을 소란스럽게 만든 사람들은 도메인을 사는데 실패했습니다.
칼리 씨는 "그 사람들이 작은 교훈이라도 얻었기를 바란다"며 곧 도메인을 다시 팔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sehnaoui,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