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메트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멕시코에서 ‘카를로스’라고 밝힌 남성이 강아지를 학대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동물학대](http://img.sbs.co.kr/newimg/news/20170404/201036713_1280.jpg)
심지어 남성은 강아지에게 페인트를 먹이는가 하면, 송곳으로 쿡쿡 찌르며 잔인하게 괴롭혔습니다.
해당 사진이 SNS에 퍼지자 동물 보호 단체와 많은 누리꾼이 가해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학대받은 강아지는 멕시코 중부의 한 창고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가해 남성을 하루빨리 잡아서 처벌해달라며 ‘블루 도그(Blue Dog)’라는 제목의 서명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