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서 차가운 강으로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곳은 이탈리아 로마인데, 올해는 3명의 다이버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테베레 강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로마에서는 이렇게 다이빙을 하면서 새해 각오를 다지는 게 전통이라고요.
독일 베를린에도 비슷한 전통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해마다 모여 꽁꽁 언 오랑케 호수에 줄줄이 입수하곤 한다고요.
한껏 멋을 내긴 했는데, 그래도 가벼운 드레스나 수영복 차림이죠.
두텁게 입어도 추울법한데, 얼음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