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기를 안고 병원 문을 나서는 한 여성을 향해 카메라 플래시가 터집니다.
바로 62살의 나이에 셋째 아이의 엄마가 된 스페인 여성 리나 알바레즈인데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체외 수정으로 귀여운 딸 아이를 임신해 출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예순을 넘은 리나의 임신은 스페인 사회에 고령 임신에 대한 부작용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스페인 의학계 일부는 53살이 넘으면 정상적 임신이 불가능하다며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