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SBS가 단독 보도한 '성매매 의혹 6만여 명'의 명단을 입수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 업주들이 이 명단을 작성했는지, 실제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명단에 경찰관도 포함됐다는 SBS 보도에 대해 비리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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