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에서는 한 남성이 빗물 배수관에 빠져 가까스로 구조됐는데, 난데없이 샤워까지 시켜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수십 명의 구조대원이 배수관 안을 들여다보며 줄을 넣어줍니다.
곧이어 시커먼 흙탕물을 뒤집어쓴 남자가 빠져나오는데요, 이 남자, 나오자마자 어디론가 가더니, 다짜고짜 옷을 벗습니다.
그리고는 샤워까지 시켜달라고 요구합니다.
소방관이 호스를 가져와 물을 뿌려주긴 했지만, 다소 황당한 분위기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