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기 주먹만 한 크기의 우박 돌풍이 불어닥친 이탈리아 나폴리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휴양도시로 유명한 이곳은 지난 주말, 때아닌 우박 세례 때문에 쑥대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상점가, 길거리, 가정집 할 것 없이 폭우와 함께 쏟아진 직경 5cm가 넘는 우박에 엉망이 되고 말았는데요, 시민 여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기상당국은 지중해 위에서 형성된 제트기류가 거대한 폭풍을 일으킨 거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