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 주민들이 청정해역에서 갓 뜯어 온 톳을 말리고 있다.
가사도 톳은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자연 상태의 원초를 채취, 바다에서 양식해 다른 지역보다 효능이 뛰어나다.
어민들은 톳이 여물에 가는 요즘 수확을 시작해 건조작업을 하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진도 톳 연간 생산량은 3천300t(14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30%다.
양식면적은 316어가에 555㏊다.
톳나물 두부무침, 톳 영양밥, 콩나물 톳 무침 등의 요리로 우리 식탁에서 사랑받는 톳은 칼슘·요오드·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다.
발육성장·골다공증 예방 및 변비예방에 효능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