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오그번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참사관은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 당장 수술 경과 같은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며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 국무부 대변인의 발표도 있었지만 미국 정부는 무분별한 폭력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 참석해 강의를 준비하던 중 김기종 씨로부터 습격당했으며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