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상하이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으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깜깜한 밤에 승용차 한대가 천천히 다가오더니 갑자기 정문으로 돌진합니다.
입구를 지키던 경찰이 충격 때문에 옆으로 나가 떨어졌습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바로 잡혔는데, 35살의 중국인 남성이었습니다.
류 씨 성의 이 남성은 무장경찰이 있는 미국총영사관을 보고 그냥 돌진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류 씨가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며 횡설수설하고 있어 당국이 류 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