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1호기와 2호기의 비상디젤발전기가 저전압신호에 의해 자동 기동했다고 1일 밝혔다.
한빛원전 측은 발전소는 비상디젤발전기 기동으로 안정적으로 100% 출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상디젤발전기는 자연재해로 원전 내 전원이 상실될 경우 발전소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안전설비다.
비상디젤발전기의 작동이 불가능하면 대체발전기가 자동 기동한다.
한빛2호기는 현재 계획예방정비가 진행 중이다.
원전 측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