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유도 중량급의 간판스타 정경미가 북한의 설경을 꺾고 한국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뤄냈습니다.
정경미는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급 결승에서 설경을 상대로 지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78㎏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정경미는 이번 우승으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아시안게임 2연패에 달성한 것은 정경미가 처음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