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정지혜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정지혜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97.4점을 쏴 우크라이나의 코스테비치를 0.7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진종오가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째를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