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간, 종교 간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혈 충돌이 심각합니다.
도로에 총성이 들리자, 시위대가 급하게 자세를 낮추고 재빠르게 이동합니다.
파편에 맞아 다친 시민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해 초 이슬람계 반군이 기독교인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보복성 유혈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평화 유지군을 비롯한 국제 사회가 개입했지만, 최근 청년 시위대와 충돌하면서 성직자를 포함한 15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