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부터는 사고지역의 날씨 상황이 좀 나아졌습니다.
오늘 밤에도 수온은 11℃에서 12℃ 정도가 되겠고 바람은 초속 6~10m까지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파고도 최고 1.5m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주말 동안 비 예보는 없는 상태지만 파고와 바람 상황이 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내일 오후부터는 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파고도 최고 2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또 내일도 4차례 조류가 약해집니다.
내일 새벽 5시 40분, 오전 11시 13분, 오후 5시 12분, 밤 11시 13분 이렇게 각 시간대를 1시간 전후로 해서 조류가 약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오전 시간 내일보다도 바람도, 파고도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일요일은 제주도쪽으로 비 예보도 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