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입니다.
검은 천을 걷어 올리자,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뼈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공룡 뼈 답게 두께가 어마어마하고 길이도 어른 다리 만 합니다.
1988년 몬타나의 한 해변가에서 발견된 것으로 무려 6천600만 년 전에 죽은 공룡의 뼈치고는 보존이 잘 돼 있습니다.
당시에 렉스의 팔과 어깨 부위 뼛조각들도 함께 발견됐는데요, 박물관 측은 2019년까지 렉스의 뼛조각들을 조립해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