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고온이 절정에 달하면서 오늘(28일)은 초여름처럼 더웠습니다.
특히 울진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27.2도까지 올랐고, 서울과 속초 등 전국 곳곳에선 3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비가 내리면서 고온이 일시 주춤할 텐데요.
서울의 낮 기온 17도로 여전히 평년보다 높겠고 일요일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남해안 쪽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한라산에는 최고 100mm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6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17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면서 남해안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고온현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