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브라질 삼바 축제를 이끌 여왕의 춤사위가 현란합니다.
삼바 축제를 이끄는 브라질 카니발 여왕은 보통 여배우나 모델에게만 돌아갔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넘볼 수 없는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빈민가에서 나고 자란 20살 여성이 여왕이 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름은 에블린 바스토스인데요.
빈민가 출신이라는 걸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자신이 태어난 동네에서 사진도 찍고 인터뷰도 하는 등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춤만 여왕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도 여왕이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