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축구 스타, 가투소가 프로축구 승부조작 혐의로 체포돼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투소는 AC밀란에서 활약하던 지난 2010-2011년 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경기를 뛰면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우리나라와 16강전에 출전하기도 했던 가투소는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멤버로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던 간판 미드필더였습니다.
지난 2006년 승부조작으로 유벤투스가 2부리그로 강등되는 등 홍역을 치렀던 이탈리아 축구계는 이번 사태로 다시 한번 충격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