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들 앞에서 똑같은 옷을 입고 해맑게 웃고 있는 두 소녀.
한 소녀가 비행기 위로 올라서더니 안전벨트로 보이는 장치를 몸에 매는데요,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비행기 윗 부분을 자세히 보면 소녀들을 태운 채로 비행기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비행기는 곡예비행을 벌이고 소녀들은 무섭지도 않은지 카메라를 보며 손까지 흔듭니다.
영국에 사는 이 소녀들은 올해로 9살로 세계 최연소의 비행 곡예사들입니다.
소녀들은 근육이 퇴화하는 근이영양증에 걸린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곡예를 선보였는데요.
진기한 재주만큼이나 마음 씀씀이도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