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4살짜리 어린이 명예시장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어떤 선거활동을 펼쳤을까요?
양복에 중절모까지 멋지게 쓴 꼬마 신사가 오늘따라 분주해 보입니다.
유세활동을 위해 선크림도 바르고,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합니다.
직접 자신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는데요, 인구가 서른 명도 안 되는 미국 미네소타주의 도셋 마을은 매년 열리는 마을 축제에서 제비뽑기로 명예 시장을 뽑는데요, 올해 제비뽑기에서 4살 꼬마 시장이 또 선출됐습니다.
그런데 선거보다 풍선놀이에 더 신이 난 이 꼬마 시장! 앞으로 1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자선 기금마련과 관광객 안내를 맡게 되는데 과연 잘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