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마네킹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노란색 트레이닝복 하면 이 사람 떠올리시는 분 많죠.
홍콩의 전설적인 액션 스타 리샤오룽입니다.
마네킹 옆에서 사진을 찍은 여인은 리샤오룽의 딸, 셰넌 리 인데요.
홍콩에선 리샤오룽 사망 40주년을 맞아 유품 400점과 의상 등이 공개된 대규모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리샤오룽의 동상이 있는 홍콩의 스타거리에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33살에 요절한 리샤오룽에 대한 중국인들의 사랑은 사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