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 폭발 사고의 희생자 대부분은 하청업체의 단기계약 노동자들이었습니다. 비용절감 목표 앞에 안전조치는 허술했습니다. 근로자의 목숨이 달린 안전문제를 비용으로만 여기는 기업이 더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