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 프로골프 투어에서 '맨발 투혼'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기자>
6번 홀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자 우즈가 양말과 신발을 벗은 뒤, 방수 바지 입고 물에 들어갑니다.
반쯤 잠긴 공을 완벽하게 쳐냅니다.
여기서 또 세 번째 샷을 핀 가까이 붙여서 파로 마무리합니다.
투혼의 샷을 선보였는데 1라운드 성적은 이븐파로 공동 6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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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은 4언더파 공동 6위로 기분좋게 출발했고, 독특한 자세로 눈길을 끄는 콜롬비아의 비예가스가 6언더파 단독 선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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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위민스 챔피언스에서는 최나연이 둘째날 공동 2위에 올라 우승경쟁에 가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