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처음으로 에이즈 예방 약품이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는 에이즈 바이러스 인 HIV의 치료제인 '트루바다'를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약제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트루바다는 HIV 감염자와 성관계를 갖는 동성애자들이 질병 예방을 위해 복용할 수 있는 첫 약품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0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에이즈와의 싸움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