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도 중부지방은 덥겠지만,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도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어제는 땀까지 나더라고요.
<기상캐스터>
네, 중부지방에선 어제 꽤 더우셨죠?
서울의 기온이 무려 29.4도까지 올랐는데, 5월의 첫 날인 오늘도 때이른 여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7도, 동두천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에서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미 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호남과 경남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지역에 비의 양은 5~20mm, 제주와 남해안은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0mm, 한라산에는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내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도 내일 오후에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중부지방 가끔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춘천은 28도로 덥겠고, 광주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에도 기온이 많이 떨어지진 않겠는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계속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