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총선에서는 무려 40%의 유권자가 현역 의원을 찍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4월 총선에서 현역 의원을 다시 찍을 것인지 물었습니다.
표를 주지않겠다는 유권자가 9.1%포인트 더 많았습니다.
서울은 한강 이북의 교체여론이 높았습니다.
[신율/명지대 교수 : 이번 같은 경우에는 안철수의 출연으로 기존 정치인과의 식상함과 대비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물갈이 요구가 더욱더 드세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중 어느쪽 후보를 선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야당 후보를 찍겠다는 유권자가 6% 포인트 더 많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SBS가 TNS 코리아에 의뢰해, 그제 전국 1500명, 서울시민 71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 95%에 신뢰수준은 ±3.7%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