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어린이 사망 원인 1순위는 안전사고이며, 사고는 안전한 것으로 여겨지는 가정내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9년 숨진 14세 이하 어린이는 1888명 이었는데요.
32%인 600명 이상이 바로 안전 사고로 숨져서 각종 질병으로 사망한 경우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을 유형별로 보겠습니다.
교통사고가 45.7%로 가장 많았고, 익사와 추락 사고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장소는 가정이었습니다.
사망에까지 이른 위험한 사고도 도로나 학교보다 집안이 훨씬 많았습니다.
특히 9살 이하 어린이들 사망 원인의 60% 이상이 안전 사고여서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