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이번 주말 내내 봄날처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절기상 우수인 내일(19일)은 오늘보다 2~3도가량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기온이 영상 11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는데요.
안개에 먼지가 달라붙어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조금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가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지만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로 오늘과 비슷해 조금 춥겠는데요.
낮 기온은 전국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조금씩 더 오르면서 계절이 점점 봄을 향해 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