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카운티에서 현지시각으로 11일 새벽, 한인 여성이 한살배기 딸을 태우고 운전을 하다가 과속 단속중이던 경찰의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LA 경찰은 올해 37살인 김수지라는 이름의 이 여성이 딸을 뒷좌석에 태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시속 110마일로 달아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음주운전중이었던 것으로 의심해 차를 세우려 했다고 밝혔으나 과잉 단속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