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내일(26일)도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안정됐기 때문에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중부지방에서는 오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양은 5 mm 미만으로 적겠고, 오후부터는 날이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중국 황토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각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경기 지방은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오전 강수확률은 60 % 정도입니다.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서지방은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예상되지만, 영동지방은 비 없이 흐린 뒤 날이 개겠습니다.
건조주의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지방은 낮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요,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영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겠습니다.
호남지방도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오후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은 오후에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서해와 남해상에서도 내일까지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또, 수요일까지는 만조 때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시기인데요.
해안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0도선까지 떨어지면서 조금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