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태풍 산산은 동해 멀리 물러갔습니다.
태풍의 강풍 반경에서, 한반도는 완전히 벗어난 상태인데요.
우리나라는 바람이 잦아들고, 비도 거의 그치거나 약해진 곳이 많습니다.
지금은 동해상에만 태풍과 풍랑특보가 남아있고 자정 쯤이면 이것도 한 단계 낮춰지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19일)부터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날이 개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한낮에 약간 더운 듯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밤에는 약간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밤 사이 모두 그치면서 내일은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울릉도·독도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파도가 무척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6도를 비롯해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기온이 서울 25도, 전주와 광주가 27도까지 올라가면서 오늘과 달리 내일 오후에는 약간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