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체중이 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18세 이후 또는 폐경 이후에 체중이 늘어나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이 성인여성 4만9천여 명을 대상으로 18세 이후와 폐경 이후 체중변화와 유방암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18세 이후 체중이 25kg이상 증가한 여성은 체중에 변함이 없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45%나 높았습니다.
또 폐경이후 체중이 10kg 늘어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18%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경 이전에 줄어든 체중을 폐경 후까지 유지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무려 57%나 낮아졌다고 하니까 여성분들 꾸준한 체중조절로 유방암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안미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