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씨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경남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습니다.
지난 20일 지민 씨의 아버지가 경남도교육청에 기부금 1억을 지민 씨 대신 전달했는데요.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민 씨가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 경남과 직접적인 연고는 없지만, 학생들을 위한 순수한 의도로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민 씨는 2019년부터 부산과 전남 등 교육청에 저소득층 가구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책 등을 기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