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13년 팬 결혼식 축사…"고마움 보답하고 싶었다"

배우 천우희 씨가 자신을 13년간 응원해 준 팬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해 화제가 됐는데요.

천우희 씨는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었다며 뭔가를 해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천우희 씨는 '13년 동안 나의 활동을 지켜봐 주고 함께해 줬다'며 신부인 팬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습니다.

가족이 아닌 타인에게 이런 응원과 사랑을 받는다는 건 배우의 특권일지도 모른다며 감사해했는데요.

신랑을 향해서는 '신부가 내게 묵묵히 보내줬던 사랑을 이제 당신께 돌려줘야겠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습니다.

천우희 씨는 어제(23일)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한다는 게 고맙기도 신기하기도 하다, 오로지 진심을 담아 축사를 썼는데 너무 좋아해 줘 다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