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삼일절인 오늘(1일) 도심 곳곳에서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낮 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3만 5천 명 규모의 집회가, 같은 시각 중구 시청역 인근에선 5천 명이 참여하는 집회가 신고됐습니다.
영등포구 여의도에선 낮 12시부터 5시까지 1천명 규모의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일대를 지날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