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조개껍데기 속 발견된 귀한 진주…'4억 원' 육박

태국에서는 한 어부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진주 중 하나인 황금색 멜로 진주를 발견했습니다.

가치가 무려 4억 원에 육박하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4억짜리 황금 진주'입니다.

조개껍데기 안으로 보이는 주황빛의 유리구슬 같은 이 진주가 바로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진주로 꼽히는 멜로 진주입니다.


태국 남부에 살고있는 서른 일곱 살 어부, 하차이 씨가 얼마 전 바닷가에서 발견했는데요.

하차이 씨는 바닷가에서 아름다운 조개껍데기를 보고 장식용으로 가져왔는데 그 안에는 이런 동전 크기의 멜로 진주가 들어 있었던 겁니다.

멜로 진주는 남중국해와 안다만해에 서식하는 바다달팽이 '멜로멜로'가 만들어내는 진주로 갈색과 황갈색 등 색이 다양하지만 이런 오렌지색 진주가 가장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가치는 최고 1천만 바트, 우리 돈 3억 7천만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걸 사겠다는 사업가들의 연락이 이어졌고 현재는 한 중국인이 3억 7천만 원에 사겠다고 제안해서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 갖고 놀던 탱탱볼 같이 생겼다! 이게 4억 원이라니~" "축하합니다! 얼마나 착하게 사셨으면 이런 행운이 왔을까?"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thair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