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열기가 식지 않아 오늘(14일) 새벽까지 서울에는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더위는 오늘과 내일 장맛비가 오면서 잠시 주춤할 전망인데요. 날씨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수진 캐스터?
<캐스터>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이 27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오늘로 사흘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에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들을 중심으로 체감온도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비가 내릴 때만큼은 더위가 잠시 주춤할 텐데요.
열대 저압으로 약화된 태풍 바비에 비구름이 우리나라로 다가오면서 오전에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비가 시작돼 오후가 되면 그 밖의 중부 지방까지 확대되겠고요.
밤이면 남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중부지방에 짧지만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 120mm 이상, 강원 북부 지역에도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 지역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전국에서 순간적으로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불어들 때 있겠고요.
해상을 중심으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가 되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당분간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찾아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