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정부의 대외비 문건을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이 문건엔 블랙리스트 작성을 청와대가 주도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2.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엔 치밀한 관리지침도 있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문화계 인물 300여 명이 불이익을 받아온 거로 드러났습니다.
▶ [단독] 치밀한 '관리 지침'…명단 1만 명 넘는다
3. 특검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을 소환했습니다.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곳으로 지목된 정무수석실 근무자를 상대로 작성 경위와 윗선지시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4.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윤선 장관은 오늘(28일) 국회에 나와서 블랙리스트는 물론 최순실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개혁보수신당 이혜훈 의원이 제기한 최순실 씨와의 친분 의혹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5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 실무자들이 공유 서버에 방까지 만들어 삼성 합병과 관련된 자료를 수시로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6. 특검은 또 최순실 씨 단골 병원인 김영재 의원과 서울대 병원장 자택 등 10여 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 '7시간 의혹' 압수수색…'비선 진료' 논란 정조준
7. 한·일 간 위안부 합의가 체결된 지 1년째를 맞았습니다. 부산에선 일본 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려던 사람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위안부 합의 이후에도 계속되는 논란과 갈등을 짚어봅니다.
8.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백골 시신 상태로 자신의 방에서 발견됐습니다. 매주 사 모은 것으로 보이는 로또 복권 1천여 장이 함께 발견됐습니다.
9. 신용카드를 위조해 백화점에서 9백 차례에 걸쳐 7억 5천만 원어치 명품을 사려고 한 일가족이 검거됐습니다. 백화점 VIP 회원으로 가입할 때 인적사항을 적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 8천만 원 명품 사들인 'VIP 가족'…들통난 정체
10. AI 여파로 달걀값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설 연휴까지 생산량을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