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의 첫 정상 회담이 다음 달 초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2주 뒤 한·중·일 3국 정상회의 때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공개 석상에서 밝혔습니다.
2. 한민구 국방장관이 KF-X 한국형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전을 요청했지만, 미국은 다시 한 번 거절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다만, 기술 협력을 위해 정부 부처 간 워킹 그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3. 길 고양이 집을 만들던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사건은 초등학생 3명이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낙하 실험을 하기 위해 옥상에서 벽돌을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 장난이 범죄로…"고층서 벽돌 던지면 60kg 충격"
4. 30대 젊은 층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 분양시장에서 주 수요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다락방과 테라스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시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5. 애플이 3D 터치 기술을 적용한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를 내놓고 다음 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제품의 출고가가 유독 한국에서만 비쌉니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6.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화를 받은 시민이 범죄 사실을 알리고, 경찰이 조직원을 붙잡는 데 협조했습니다. 그런데 보상은커녕, 금융거래는 중지되고 심지어 범죄조직으로부터 협박까지 받는 상황이 됐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피싱 검거 도운 시민, 거래 중지에 협박까지
7. 부산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5살 여아에게 밥을 억지로 먹이고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실제 아동 학대가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