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리핀에서 은퇴비자를 받아 생활하던 한국인 남편과 중국동포 아내가 오늘(2일) 새벽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금품을 노린 강도의 소행으로 추정되는데 필리핀에서 피살된 우리 국민은 올해 들어 벌써 9명입니다.
2. 미국 오리건주의 한 대학에서 26살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본인을 포함 10명이 숨졌습니다. 범인은 강의실에서 기독교인만 일어나게 한 뒤 "곧 신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총을 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총기 난사에 무감각해지고 있다며 분노했습니다.
▶ "기독교 신자 일어서!"…美 대학서 무차별 총기난사
3. 비가 그친 뒤 부쩍 쌀쌀해진 가운데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보다 닷새 빠른 기록인데 첫 얼음까지 관측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올라가면서 선선하겠습니다.
4. 우등버스보다 더 좋은 고급형 고속버스가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됩니다. 여객기 1등석처럼 좌석을 뒤로 완전히 젖힐 수 있고 칸막이와 모니터, 휴대전화 충전기도 제공됩니다. 가격은 우등버스에 비해 최대 30% 비쌀 전망입니다.
5. 대리기사를 불러놓고 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든 운전자들을 노려 50여 차례나 금품을 털어온 40대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이 남자는 취객으로 가장한 형사의 차를 털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6. 금요일 밤이면 택시 잡기 전쟁이 벌어지는 서울 강남역에서 승객을 태우는 택시에게 서울시가 3천 원씩을 주기로 했습니다. 세금 낭비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불금' 승객 태우면 3천 원 지급…세금 낭비 논란
7. 북한이 중국의 최대 기념일인 국경절에 달랑 두 줄로 된 축전을 보냈습니다. 최근 냉랭해진 북중 관계의 현주소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