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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 결의 위반 반대"…美·中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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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핵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되는 어떤 행동도 반대한다며, 북한에 처음으로 육성 경고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우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전날 비공식 만찬에 이어 두 정상은 예정된 정상회담 시간을 넘겨가며 북한 핵 문제 등 핵심의제를 논의했습니다.

공동기자회견에서 두 정상은 북한은 핵 보유 국가가 아니며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바마/미국 대통령 :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북한을 결코 핵보유국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시진핑/중국 국가주석 : 우리는 한반도에 긴장을 가져오거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되는 어떤 행동도 반대합니다.]

시 주석이 안보리 결의 위반을 거론하며 북한의 도발에 반대한다고 천명한 것은 지난해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때와 지난 2일 한 ·중 정상회담때보다 진전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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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한의 혈맹인 중국의 최고지도자가 북한의 도발 위협에 육성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북한이 핵이나 미사일 발사 실험을 시사한 상황에서 시 주석의 발언은 북한에 적지 않은 압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이홍명) 

▶ 美·中 정상 "한반도 긴장조성 반대"…北 압박

▶ 미중 정상 "한반도 긴장조성 반대" 북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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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국장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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