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아베 담화의 과거형 반성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말보단 행동이 중요하다면서 위안부 문제 해결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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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베 담화에 대한 중국과 미국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중국은 군국주의 침략전쟁에 대해 진정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고, 미국은 일본이 모든 국가의 모델이라며 추켜세웠습니다.
3. 아베 담화 하루 만인 오늘(15일) 일본의 현직 각료와 국회의원들이 전쟁 범죄의 상징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습니다. 우리 정치권은 뻔뻔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4. 정부가 국가 귀속 결정을 내린 친일파들의 땅 가운데 19%는 친일 후손들이 제기한 소송에 져서 환수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인 명의로 추정되는 땅은 아직도 2천 필지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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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북한 인민군 전선사령부가 우리 군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공개 경고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도발하면 더욱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北 "확성기 방송시 무차별 타격"…군 "도발시 응징"
6. 중국 정부가 최악의 폭발 사고가 일어난 톈진항 반경 3km 안에 긴급 소개령을 내렸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맹독성 물질이 대량 검출됐습니다.
7. 한 재벌가 사장이 자기 차량에 주차 위반 경고장을 여러 번 붙였다는 이유로 주차 관리실의 노트북 컴퓨터를 집어던져 부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