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15일) 발생한 메르스 추가 확진자 5명 중 3명이 4차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방역 망을 벗어난 3차 감염자 중에 일반인과 대거 접촉한 이른바 '슈퍼전파 위험군'이 늘어서 4차 감염자가 더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 '4백 명 접촉' 76번 환자발 4차 감염 어디까지
2. 서울시는 삼성서울병원이 이송요원 같은 비정규직을 방역 관리대상에서 제외한 정황이 있다며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민관합동 대응팀을 꾸려 삼성서울병원에 상주하도록 했습니다.
3. 국내 메르스 환자는 150명, 이 가운데 40대 이하 젊은 층이 50명이 넘고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훨씬 많습니다. 국내 메르스 환자의 특징을 분석했습니다.
4. 서울의 한 연립주택에 사는 40대가 반상회 도중 아래층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노래방 건물에서 다툼을 벌이던 20대 2명이 비상구 문을 열고 나갔다가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문밖은 바로 낭떠러지였습니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비상구의 문제점을 취재했습니다.
6. 현금자동입출금기, ATM기를 이용한 카드복제 사건이 서울 시내에서 또 발생했습니다. 올해에만 4번째인데, 이번에는 270개의 카드 정보가 빠져나갔습니다.
7. 북한이 지난달 11일 북측 국경 지역으로 불법 입국한 우리 국민 2명을 모레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송환 대상자는 중국 여행 중 실종된 50대 2명입니다.
8.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됐습니다. 오늘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