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2030년까지 항공모함, 잠수함, 구축함 등을 포함해 모두 415척의 군함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의 군사 관련 인터넷 사이트 전연망이 '미국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미 태양사령부 정보담당관을 지낸 제임스 파넬은 미 해군 군사학교 중국해사연구소 연례회의에 참석, 중국이 15년 안에 잠수함 99척, 항모 4척, 구축함·호위함 102척, 경형호위함 26척, 수육 양용 함정 73척, 미사일함 111척 등을 갖추게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현재 해군력과 비교하면 대폭 강화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중국해군이 현재 수상 함정, 잠수함, 수륙 양용 함정, 순찰함 등 300척이 넘는 군함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아시아에서 1위 수준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특히 파넬은 중국이 최근 건조한 052D형 구축함(이지스함)은 중국해군의 원양작전 능력을 제고할 수 있어 이른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해군의 차세대 핵심 전력이 될 052D형 구축함은 만재 배수량이 7천 톤가량으로 다수의 목표물을 동시 탐지·추적하고 공격할 수 있는 레이더 기능과 미사일 수직 발사 시스템을 갖춘 게 특징입니다.
64발의 대함, 대공 미사일, 대잠어뢰를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언론들은 올해 들어 영국 군사전문지 IHS 제인스디펜스위클리(JDW) 등의 분석을 인용, 중국이 2014년을 기준으로 이지스함 전력에서 일본 자위대를 추월했고, 총 해상전력에서도 올해 안에 세계 2위를 자랑하는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연합뉴스/중국 전연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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